묻히다 뭍히다 올바른 맞춤법은 무엇일까?

요즘 아주아주 뜨거운 여름이 진행되는 날씨입니다. 밖에 나가기만 하면 더워서 쩔쩔매는 상황인데요.
오늘은 맞춤법에 대해 설명하려고합니다. 우리가 대화를 할때는 말로 이야기를 하니 맞춤법같은건 생각을 잘 안하는데요.
SNS나 메신저를 통한 대화를 나눌경우 우리는 맞춤법에 대해 고민해야 합니다. 자주 사용하는 말은 많지만 오늘은 맞춤법에 대해 설명할 단어는 "묻히다 뭍히다"입니다.

묻히다 뭍히다 단어뜻

묻히다 뭍히다의 올바른 맞춤법

'뭍히다'는 단어는 없는단어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발음대로 적어서 생긴 오류로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예를들어 "손에 물을 묻히다", "옷에 묻다" 등 여러가지 사용이 있는데 뭍다, 뭍히다를 사용할 경우 글자가 이상해 보이거나 애매하게 보일 겁니다. 

 

묻히다의 뜻

묻히다는 '묻다'의 사동사로 1. 물건이 흙이나 다른 물건 속에 넣어져 보이지 않게 덮이다. ‘묻다’의 피동사.
2. 일이 속 깊이 감추어져 드러나지 않게 되다. ‘묻다’의 피동사. 3. 의자나 이불 같은 데에 몸이 깊이 기대어지다. ‘묻다’의 피동사.라는 뜻으로 국어사전에 나열되어 있으며, '땅속에 묻힌 유물', 지하에 묻힌 유적' 등으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합니다.

묻히다의 어원

묻히다는 본래 어원은 15세기'무티다'였으며 17세기부터 19세기까지는 '무치다'로 사용되었습니다. 그 이후 20세기에 맞춤법이 정착되면서 묻히다로 표기되어 현재까지 쓰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소리나는대로 '지하에 무쳤다', '지하에 무티다', '지하에 뭍히다' 등으로 오인하여 표기하는 것은 잘못된 표기로 지양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묻히다 뭍히다 중 올바른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